안 본 눈 삽니다, 포브스 선정 최악의 드라마 TOP8

미국의 경제 잡지인 포브스지에서 최악의 드라마 TOP8을 선정했습니다. 인생 최악의 드라마로 꼽히는 이 작품들 중 3가지를 보고 말았고 정말 시간이 아까웠습니다. 어떤 드라마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포브스 선정 최악의 드라마 TOP8

 

8위 - 위쳐:오리진블러드(넷플릭스)

<위쳐>의 세계가 펼쳐지기 1,000여 년 전을 배경으로 하고 천구의 합이 일어나기 직전을 다루는 이야기입니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제국에 맞선 7인의 이야기를 야스키에르에게 들려주는 방식으로 드라마가 시작되는데요, 불필요한 장면이 너무 많고 왜 드라마로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 간다는 혹평이 많았던 드라마입니다. 개연성, 스토리, 캐릭터 개성등 모든 것이 엉성하다 평가받았습니다.

7위 - 워킹 데드 시즌 11 (AMC)

워킹데드 시리즈는 잘 알다시피 좀비의 세상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생존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좀비가 나오는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긴장감도 없이 지지부진한 이야기가 계속된다는 혹평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임팩트 있는 장면이 하나도 없이 그냥 끝나버리는 드라마입니다. 워킹 데드를 사랑하는 애청자에게 더 큰 실망감을 준 워킹 데스 시즌 11입니다.

6위 - 북 오브 보바 펫 (디즈니+)

<스타워즈> 세계관 작품인 북 오브 보바 펫은 보물 사냥꾼 보바 펫을 주인공으로 하고 <만달로리안>의 스핀오프 작품입니다.  제목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평들이 많았는데, 주인공이 보바펫인데 보바펫 나오는 부분이 너무 지루했다는 혹평입니다.

5위 - 오비완 케노비 (디즈니+)

북 오브 보바 펫과 마찬가지로 <스타워즈> 세계관 작품이고 주인공은 케노비입니다. 개봉 당시엔 팬들의 기대를 받아 평점 94%에서 시작했으나 드라마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평점은 낮아졌고 58%로 떡락해버린 드라마입니다. 액션이나 연출의 문제점이 많았고 긴장감이나 드라마틱한 요소가 없고 지지부진하고 지루했다는 혹평이었습니다.

4위 - 변호사 쉬 헐크 (디즈니+)

평범하게 살던 주인공인 검사 '제니퍼 월터스'가 사고로 인해 강력한 힘을 가진 쉬헐크가 되어 슈퍼히어로서 인생을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히어로물 역사상 최악의 망작이라는 오명까지 쓴 변호사 쉬헐크는 개연성부터 마지막 엔딩 장면까지 최악이라고 평가받습니다. 남성을 까내리는 드라마라며 젠더갈등까지 일으킨 드라마입니다.

3위 - 윌로우 (디즈니+)

세상의 균열을 막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키트 일행. 마법사를 만나 여정을 떠나,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세계를 보여주는 드라마입니다. 오글거리는 로맨스와 끔찍한 대사들이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혹평했습니다. 신구 세대를 잡으려는 제작의도와는 달리 너무 유치하고 긴장감 결여, 판타지물로서의 흥미도 없었다는 평가입니다.

2위 -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프라임 비디오)

시대적 배경은 호빗보다 수천 년 전의 과거로 돌아간 2 시대입니다. 절대 반지 전에 있던 다른 반지들에 대해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아마존이 톨킨 원작을 각색한 것이 정말 큰 실수이고, 드라마는 지루하고 진행속도도 개연성이 너무 없다는 혹평이니다. 형편없는 연출과 듣기 거북한 대사들이 보는 내내 불편하게 만들었다는 평입니다.

1위 - 피어 더 워킹 데드 (AMC)

걸어 다니는 시체들로 가득 찬 세상의 종말을 마주하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인 워킹데드 시리즈의 스핀오프 드라마입니다.
끝까지 다 본 사람들이 없다고 할 정도로 느린 전개와 답답한 시나리오로 진행되고 한두 편만 봐도 고구마를 박스채 먹는 기분이라고 평가합니다. 좀비에 물려 죽는 것보다 속 터져 죽는 게 더 빠를 것 같다는 혹평입니다. 상상도 못 한 막장 전개를 보여주는 재미없는 드라마 NO.1 피어 더 워킹 데드입니다.

 

마무리

포브스 선정 최악의 드라마 TOP8을 알아보았습니다. 시간이 금은 요즘 세상에서, 딱히 재미없는 드라마들은 피해 가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